아들아!
세상의 실상을 좀 알았니?
세상은 눈에 보이는 거고 사단은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만을 알고 그런줄 믿고 사는 거야. 그래서 하나님이 말씀하신 성경이 중요한 거야. 성경에서 무어라고 말씀하고 있는지…..
눈에 보이는 세상을, 눈에 보이지 않는 사단이 역사하니까 사람들은 속는 거야. 사단은 영이니까 아무도 모르게 역사하는 거지. 사단의 역사는 기본적으로 생존하는 문제, 즉 먹고 사는 문제에 매이게 하는 것을 첫번째 일로 한단다.
두번째는, 유행이야. 세상풍속을 통해서 사람들을 끌고 다니지. 한번 봐라! 유행은 매년 달라지잖아! 그 속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돈 벌기 위해서 하고, 마귀는 사람들을 좇게 만들고…. 이런 것들은 대개 ‘보기에 좋은 무엇’을 자꾸 만들어 가는 거야. 더 새로운 것, 더 신기하고 멋진 것, 좀 더 특이한 것 등…..
그리고 세번째는, 이 세상에서 ‘누가 세냐?’를 겨루게 하는 거야. 그래서 계속 ‘우상’을 만들어 낸단다. ‘스타’를 발굴해 내는 거야. 여러 방면, 스포츠, 연예계, 문화계, 경제계, 정치계, 심지어는 종교계, 기독교계에서까지 미혹을 당하는 거야.
그리고 결국 얻게 하고, 목표로 하는 것은 ‘돈’이란다.
그래서 주님은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같이 섬길 수 없다[마6:24]
라고 하시면서 사람들은 하나님과 재물 중에 하나를 택할 수 없는 현실을 말씀하셨단다.
우리는 이 사단의 미혹, 어두움에서 빛으로 나온 자들이야!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세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죄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케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행26:18]
너희가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엡2:1-3]
사단은 우리를 이 세상에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살도록 하면서 복음을 모르게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으로 쓰기도 한단다. 세상에 보면 참 착한 사람도 꽤 많단다. 아빠가 가는 시골에 보면, 정말 순박하고 착한 사람들이 많아. 그리고 정직하게 사는 사람도 많고. 물론 이런 것들은 세상 기준에서 보는 거지만 말이야. 그래서 그런 생각이 들 때도 있단다. “야! 저 사람 정말 예수님을 믿었으면 좋겠다. 너무 착하니까….” 그런데 예수님을 믿으라고 하면 안 믿는단다.
만일 우리 복음이 가리웠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운 것이라 그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고후4:3-4]
사단은 이렇게 사람들을 멸망으로 이끌고 종국에는 지옥불에 떨어지게 되어 있단다.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계20:10]
아들아!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이미 시험문제와 답을 다 알고 가는 인생이야! 그런데 사람들은 이미 나와 있는 시험문제를 보지 않고 답을 맞춰 보지 않는데 문제가 있는 거야. 성경을 객관적으로만 보고 정직한 마음으로만 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것인데, 자기의 이론과 경험을 가지고 보니까 쉽게 알려 주는데 어렵게 보는 거란다.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고후10:4-5]
여기서 ‘견고한 진’은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 이론, 경험 등 이란다. 하나님 말씀 앞에서 이런 것들이 하나님 말씀보다 위에 있으면 죽어도 믿지 못하는 거야. 이것들을 파하는 강력은 무엇이겠니?
그것은 십자가 죽음에서 살아나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 굴복하는 거야. 그 때에 능력의 성령님이 임하셔서 이런 것들을 파하고 예수님을 믿게 하는 거야.
사단은 이미 어떻게 멸망할 지 다 알고 우리가 믿음으로만 순종하면 이기는 게임이잖아? 믿음으로만 살면 이기는 거야. 속지만 않으면 되는 거야.
바울은 히브리서에서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12:1-2]
라고 했단다. 예수님도 ‘그 앞에 있는 즐거움’, 즉 부활하여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시는 것을 보고 십자가를 참고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고 순종만 하신 거야.
‘믿음의 주’는 ‘믿음의 창시자’란 말이야. 제일 먼저 믿음으로 가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란다. 그 분이 우리를 온전케 하신단다. 죄사함을 주시고 성령님을 주셔서 승리하게 하시고 부활케 하시어 예수님 우편에 우리도 앉게 하신다는 거야.
그러니까, 예수님을 믿어야지! 그 분이 온전케 하시니까 말야!
아들아!
매일 잠자기 전에 성경을 듣거라. 복음서를 반복해서 듣고, 지나면, 사도행전과 로마서를 반복해 듣거라. 그러면 예수님이 선명하게 너에게 그려지고, 믿어지고, 따르게 될 거야. 그리고 세상을 알고 세상을 이기는 아들이 되는 것을 아빠는 의심하지 않는다!
오늘도 승리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
축복한다.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