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를 시작한 이 후 허입때만 부담금내고 지금껏 한번도 내 본적이 없다.
아마도 모르긴하지만 거의 유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왜? 돈없어.
그거 내고나면 쌀값이 없어.그렇지 않아도 결식목산데 부담금 낼 돈이 어딧나?

그러다면 내가 뭔 수로 감리교회에 십일조를 낸다는 것일까?

1. 1920년 이전 설립된 수도권 소재 교회는 거의 다 방문했다. 혹시 기념비는 혹 교회사는 발간했나?
(다행히 호남과 영남 지방엔 그런 교회가 없어서 속으로 다행이라 생각?)
(시간되면 해방 이전 교회들도 상당수 방문했다)
(해방후에야 설립되기 시작한 제주지역 교회를 가보고 싶다. 도인권 목사의 설립 교회들)
(모 물론, 하와이, 미국 본토, 만주와 중국, 연해주 그리고 왜국에 설립된 교회는 못가봤다)
(참고로 난 내 생전에 이스라엘을 비롯한 구라파의 성지라고 하는데엔 안 가기로 했다. 단 미중러왜에 있는 민족운동 근거지 교회를 다 돌아볼 수 있다면 곁다리로 갈 수는 있다)
(아참 이북 소재 교회를 빼먹었다. 이북 교회 방문한 후 외국 소재 교회간다)

2. 해서, 해방 이전 교회의 발간된 교회사는 다 있고 다 보았다.
(해방 이전 설립된 국내 학교도 다 방문했다. 학교사도 다 있는것 같다)
(한데, 아직도 그 유명한 송도고보사와 호수돈여고사는 없다)
(송도고보사는 올 해안에 꼭 보고싶다. 인물 누구누구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는지)

3. 감리교회의 성지(교회와 학교 외)인 양화진 묘역, 서대문 형무소, 순국선열위패봉안소, 국립현충원,
독립기념관, 종로경찰서, 대한문, 효제동, 남산 등도 다 둘러봤다.

4. 그래도 시간이 남았다. 하여, 2013년 여름엔 감리교회 총회 앞 호남선교연회 농성장에도
1달간 갔다.

5. 그래도 시간이 또 남았다.
해서, 2013년 12월부터 2014년 2월까지 동대문 교회 남은이들이 지키는 천막교회의 촛불기도회에 갔다.

6. 2015년이 되서도 4월 이 후엔 시간이 또 남을거 같다.
모하지??

십일조하려면 아직도 먼거 같다.
모로 좀 때워 볼까 생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