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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와 왕자의 차이

작성자
노재신
작성일
2015-04-27 22:07
조회
1305

오래 전에 나왔던 디즈니 영화의 한 장면이다.
왕자는 모든 것을 갖은 것 같았지만 사랑을 갖지 못했다.
사랑이 없는 왕자는 곧 야수가 된다.
영화 속에는 왕자는 마녀의 저주를 받지만 이것은 또 다른 비유이며 또 다른 은유일뿐이다.

진정 사랑을 잃은 사람은 야수와 다름이 없는 것이다.
그러나 사랑을 되찾게 된다면 야수의 모습을 벗어 버리고 멋진 왕자의 모습을 되찾게 될 것이다.

진정 사랑(예수 그리스도)이 우리 속에 있는가?
진정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사랑)속에 살아가고 있는가?

겉 모습이 멋진 왕자라도 그 마음에 사랑이 없다면 야수라 할 것이며
겉 모습이 야수라도 그 마음에 사랑이 있다면 멋진 왕자라 할 것이다.

겉 모습이 거룩한 목사라도 그 마음에 사랑이 없다면 야수처럼 행동할 것이며
겉 모습이 야수같은 사람이라도 그 마음에 사랑이 있다면 거룩한 목사처럼 행동할 것입니다.



전체 2

  • 2015-04-28 17:40

    디게 재밋는 영환데.


    • 2015-04-28 18:48

      그렇지요 사랑스런 벨이 노래를 합니다.
      태어날 때는 불행하게 탸어난 것 같으나 콰지모도는 이 벨을 노래하게 하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미녀와 야수의 벨은 콰지모도의 벨이 되기도 하고,
      콰지모도의 성당의 종(벨)은 미녀와 야수의 벨이 되기도합니다.

      에스메랄다는 콰지모도의 그 중심을 사랑하는 벨이 되어주니 너무도 사랑스러운 여인이나 자신이 소유하려 하지 않습니다.
      결국 에스메랄다는 사람들의 기억에 남지 않으나 노틀담의 꼽추는 사람들의 기억속에 미녀와 야수에 나오는 멋진 왕자로 남아 오늘에까지 이릅니다.
      미녀와 야수, 노틀담의 꼽추는 서로 다른 두 편의 영화인것 같으나 실상은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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