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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목사님께

작성자
정일왕
작성일
2015-03-27 11:10
조회
1195
황목사님
목사님의 글을 읽고나니 참으로 속이 답답합니다. 목사님의 이의 제기는 위원회 안에서나 하셔야 할 사항이라 여겨집니다.
의결정족수 결정은 토론을 거쳐 재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된 것입니다. 2/3의 의결조건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면 장정유권해석위원으로서의 본인의 잘못이지 그 누구를 탓할 내용이 아니라 사료 됩니다. 그리고 2/3의 의결조건에 대한 이해가 다를 수 있겠으나 대다수의 위원들에게는 충분히 이해가 된 사항이고 그러기에 과 반 수 이상의 찬성으로 가결된 것입니다. 이제와서 그의 부당함을 공개적으로 주장하심은 이에 찬성한 위원들에 대한 모독이 아닌가요.

미주연회의 사정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주연회 건은 분명히 장정해석을 의뢰 한 것이 아니라. 판결을 요구한 것이었습니다.
황목사님
장정유권해석위원회가 장정해석부입니까? 아니면 재판부입니까?
장정유권해석위원회가 재판위원회가 될 수 는 없습니다. 안타까운 일이나 그들은 장정해석을 요청한 것이 아니라 사안에 대한 판결을 요청 하였습니다. 그러니 해석할 사항이 없는 것이고 결과적으로 해석하지 못한 것입니다.



전체 7

  • 2015-03-27 14:55

    감독회장님은 장정을 지켜야 합니까?
    지방경계를 장정에 따라 정하고, 장정에 나온대로 지방회 결의를 거쳐 연회에서 결정해야 합니까? 임의로 해도 됩니까?

    이것을 해석하지 못해서 "해석하지 않음" 이라는 판결을 내리는 위원들을 도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 2015-03-27 11:39

    장유위가 감리교 비밀결사대입니까?
    장유위에서 나눈 이야기는 절대로 밖으로 세어 나가서는 안되며 밖에서 애기해선 안된다는 불문율이라도 있다는 얘기신가요?

    황목사님의 글들이 장유위원들을 모독한 것이라 진정 생각을 하시나요?

    그렇다면 미주연회가 의뢰한 사항을 해석하지않은 것은 어떻습니까?
    장유위가 미주연회의 존중하여 해석하지 않음인가요?
    아~~ 미주연회가 문구를 사용할 때 판결이란 단어를 사용했기 때문인가요?

    장유위는 자판기입니까? 아니면 인공지능을 탑제한 사이보그만 모였습니까?
    만약 판결을 의뢰하였을 지라도 의뢰자와 통화해서 그 내용을 재확인을 할 수 없던가요? 그건 능력 밖의 일인가요?
    만약 그렇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미주연회가 판결을 요구했다면 당연 장유위의 해석은 해석하지 않음이 아니라 해석할수 없음이라 하거나
    판결할 수 없음이 되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장유위는 마치 어린시절 동전을 모아 저금했던 빨강색의 돼지 저금통입니까?
    왜 넣었는데 해석하지 않음이라 하고선 날름 삼키고선 내뱉지 않는 것일까요?

    목사님도 맨 마지막 해석하지 못함이라 하시지 않으셨습니까?
    그렇다면 해석하지 않음이 아니라 해석하지 못함이 되었어야 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마도 지금과 같은 불신과 배신감에 대한 분노함은 없었을 것입니다.

    빨간색 돼지 저금통처럼 돈은 삼키고 자판기처럼 해당사항이 없으니 물품을 내 주지 않는다면 처음부터 고장이란 문구를 달았어야지요.
    고장이란 문구가 없었다면 자연이 자판기에 넣었던 돈은 환불해줘야 할 것입니다.
    그러니지금 자판기가 돈을 먹었다고 두드리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진정 자판기가 고장나기를 바라십니까? 진정 자판기를 다 부숴버려야 좋으시겠습니까?
    정목사님이라도 주인에게 자판기 주인에게 전화에 돈을 환불해 주라 하십시요. 그렇지 않으면 자판기 다 고장이 날것이라고...

    장유위원들 모두가 인공지능을 탑제하신 사이보그라서 명령어를 기다리고 있는 건가요?
    결제 클릭이 있어야 돌려 줄 수 있는 것인가요?

    정목사님은 황목사님을 비난하기 보단 결제 클릭을 해주라 하셔야 할 것입니다.
    정목사님의 목회자적 양심은 무엇을 근거로 삼고 계십니까?
    정목사님의 이 글은 누구를 위한 종소리입니까?

    장유위가 감리교회의 비밀결사대인가요?
    장유위에서 오간 모든 이야기는 세속적인 감리교회원들은 듣지 말아야 할 거룩한 하늘의 비밀입니까?


    • 2015-03-27 19:46

      어허 참


      • 2015-03-27 22:21

        제가 보기엔 황목사님은 사이보그가 아니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야기 할 수 밖에 없었던 양심의 고백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다른 분들은 시킨 명령에만 따라서 움직일수 있으신 사이보그이신 듯합니다.
        '어허 참' 이것도 누군가의 명령을 주었기 때문에 쓰심인가요?

        아니면 자주적 독립적 의사표현이신가요?


  • 2015-03-27 12:01

    재판해달라고 부탁드린 것이 아닙니다! 감독회장님의 행정명령이 장정에 의거하여 하달되어야 하는지? 장정에 상관없이 자의로 하달되어도 되는지를 물은 것입니다. 행정명령이 담고 있는 내용의 타당성이나 적법성을 물은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편향되어 있다는 것은 미주연회원 누구나 아는 내용입니다. 소위 말하는 엘에이측 인사들 중에도 "이건 심하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기독교감리회는 의회법에 근거하여, 감독이 치리하는 구조라고 이해합니다. 이 장정의 개 규정을 감독회장님도 지켜야 하는지? 감독회장님은 치외법권적 지위를 갖는 것인지? 가장 기본이 되는 우리의 모법의 적용 범위와 각회원들의 직무에 따른 이행 여부를 물은 것입니다. 미국에서 오래 살다보니, 재판과 해석도 구분 못하는 어눌한 사람이 된 것은 아닙니다. 대통령은 헌법을 지켜야 하고, 감독회장님은 장정을 지켜야 하지 않나? 하는 가장 소박한 질문을 드린 것입니다.


  • 2015-03-27 12:38

    목사님께서 황목사님의 글을 읽고 답답하다 하셨는데, 저는 황목사님의 글을 읽고 마음이 시원하고 후련했습니다.
    무엇이 이 차이를 만든 걸까요?
    황목사님께서 장유위의 일원으로서 장유위가 마땅히 할 일을 하지 않은 것을 고해하듯 밝혔기 때문입니다.
    목사님께서 불편해 한 것은 보이고 싶지 않고 드러내고 싶지 않은 것을 그의 글이 드러냈기 때문입니다.
    목사님, 미주연회 관련 해석 건이 정말 해석 사항이 없다 생각하십니까? 참 유감스럽습니다.


  • 2015-03-27 13:00

    정일왕 장정 유권해석 위원님께!
    미주 연회가 의뢰한 장정 유권해석을 인하여 설왕설래 말이 많음은 주지의 사실과 같습니다.
    그런데 몇몇 미주연회의 이해 당사자들 말고도 참으로 상식있는 분들의 살아있는 양심글들이 많이 올려졌습니다.
    이는 우리 미주 연회 사람들이 의도한 바도 아니며 의도해도 일어날 수 없는 상황임은 정위원님도 아시리라 봅니다.
    정위원님께서는 마치 황위원님께서 쓰신 글이 내부고발자의 행동 인듯한 인식을 가지고 불편한 심기가 있으신듯 합니다.

    하지만 지난 수년간의 감리회의 아픔과 진통은 어디서 연유된 것이라 보십니까?
    법을 법으로 해석 하지 아니하고 교회 정치를 성직자 답게 하지 아니하므로 해서 발생된 인재(人災) 아닙니까?

    황 위원님의 글이 미주 연회의 장정 해석을 의뢰한 측에 유리하고 입맛에 맞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것 때문에 다수가 황 위원님의 글에 환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황위원님의 글이 우리 모두에게 각성제가 되고 신선한 청량 음료와 같이 느겨지는 것은
    장정유권 해석 위원임에도 불구하고 용기있게 <아닌것은 아니라고> 선언한 신앙양심 때문이라고 보여집니다.

    감리회의 양식있는 많은 분들이 그렇게 동조하고 공감해 주신것은 신선한 충격을 받았고,
    감리회 미래의 희망을 보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여 정 위원님께 외람 되지만 반대의 의견을 개진 합니다.
    무례를 용서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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