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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치울 것인가?

작성자
강성도
작성일
2015-03-27 04:43
조회
1271
누가 보기에 지저분하고 만지기 혐오스러운 일을 저질렀다면?
당사자가 치우는 것이 마땅하지 않습니까?

왜 장유 뒤에 숨어있나요?
장유의 "해석하지 않음"의 묘수를 끌어내신 분도 스스로 쏟은 부분이 있다면 이를 치워야 하지 않습니까?
기껏 모여 놓고 좌담하다가 끝낸다면?
장유의 공신력은 어디에 묻어버린가요?

장유의 기능을 마비시키고 신뢰를 떨어뜨린 분은 왜 잠잠합니까?
장정에 맞지않는 명령을 누가 내렸으며, 그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고무도장 위에 고무도장을 남발했나요?

감독회장님의 권위 뒤에 숨어 학연의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 장정도, 회의록도 검토하지 않은 채, 고무도장을 마구 찍은 당사자는 처벌받아야 마땅하지 않습니까?
감리회의 현대판 십상시를 방치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회장님의 눈과 귀를 어듭게 하는 이를 왜 바꾸지 못합니까?

이 모든 의문을 치우지 못하면 악취가 날 것입니다.
누가 그랬습니다.
x은 쌓아두면 섞은 냄새가 나고 흩으면 좋은 거름이 된다 하였습니다.

우리 감리회가 이 기회에 무럭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로스엔젤레스지방 하나교회 강성도올림



전체 11

  • 2015-03-27 23:31

    미주연회원들의 조국이 많이 여러모로 아픕니다.
    기도해 주세요. 밖에나가면 더 잘 보인다 하시니..


  • 2015-03-27 07:36

    감독회장의 자리에 오른 것이 진정 하나님의 뜻이라 한다면 현대판 십상시(?)를 해산하는 일은 쉬운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감독회장의 자리에 앉게 된 것이 현대판 십상시(?)의 덕이라 생각한다면 그리 쉬운 일은 아닐것이며
    더 나아가 현대판 십상시(?)도 그리 쉽게 물러나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 감리교회의 현대판 십상시(?)는 하나의 의문으로 끝날수 있는 허상이길 바랍니다.
    제가 거론한 감리교회의 한명회(?) 또한 진짜 실체가 없는 허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2015-03-27 09:06

    한명회급이 이 시대에 나타날가요?
    말을 꺼냄자체가 허상입니다.


    • 2015-03-27 09:09

      ㅎㅎㅎ 그렇긴 하죠... 비유는 비유로만...
      그런데 그 누군가는 대체 한명회가 누구냐?
      어찌 목사가되어 근거도 없는 한명회를 거론하여 혼란케 할 수 있느냐?
      목사답지 못하다 할 것 같긴해요.^^


  • 2015-03-27 09:08

    나 한명횐데 갱장히 모욕감이 느껴진다.


    • 2015-03-27 09:10

      한명회가 거기서 뭐하심니까?
      수양대군을 찾아 가셔야지요.^^


  • 2015-03-27 10:47

    미주연회의 한국감리교회에 대한 역할은 뭔가요?


  • 2015-03-27 11:06

    기독교대한감리회의 한 지체로서 미주지역 한인감리교도를 주의 제자로 양육하는 일이 첫째입니다.
    이들 중에 배운 바대로 전세계 곳곳에서 가장 낮고 비천한 곳에서 복음을 전하고 섬기고 있습니다.
    영어와 타문화에 노출된 선행학습이 선교에 보탬이 됩니다.
    전 세계 어디에 있든지 우리는 김리회의 일원입니다.


  • 2015-03-27 11:57

    안에 있으면 잘 안보이는 것들이, 밖에 있으면 더 잘 보일 때가 있지요.
    비록 외국에 있어도 조국에 대한 사랑과 관심은 여전하답니다.


  • 2015-03-27 12:04

    이런 진통과 아픔이 성장과 성숙에 좋은 도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러나 지금의 이 모습은 마치 언제 터질지 모를 시한폭탄을 무책임하게 서로 돌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 2015-03-27 14:39

    미주 연회의 문제는 바다 건너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뿌리 깊은 감리회 부패고리의 한 축일 뿐입니다.
    이렇게 바다 건너까지 와서 글을 쓰는 미주 연회원들의 요구는 우리 편을 들어 달라는 응석이 아닙니다.
    우리 자신의 이익이나 정치적 논리를 관철 시키려는 객기는 더욱 아닙니다.
    장정의 정신대로 바르게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것 뿐입니다.

    오늘의 화두는 결자해지 인듯 합니다.
    총회 장정유권 해석 위원들은 그 맡겨진 소임에 너무 무력했습니다.
    무력하다 못해 비굴하게 성원조차 이루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고 감리회가 새로워 질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저버리고 말았습니다.
    주님이 주신 회개의 기회를 내동댕이 치고 자기들의 동굴 깊숙이 숨어 버렸습니다.

    이제 이 더러운 오물을 누가 처리하는가는 다시 최고 행정책임자이신 감독회장님께로 넘어갔습니다.
    이제 내려 지는 행정명령은 150만의 감리회 전회원이 지켜볼것입니다.
    우리는 감독회장님의 결단과 용기를 기대합니다.
    장정의 정신에 입각한 감독회장의 행정명령이 곧 내려 져서 미주 연회원 모두가 마음놓고 목회만 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진정한 개혁의 바람이 불어와 세상의 빛과 소금되는 감리회로 만들어 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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