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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 같은 장벽

작성자
최세창
작성일
2015-03-04 10:56
조회
1180
태산 같은 장벽이란 절망과 원망의 이유가 되지만, 주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평지로 만드시는 주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드러낼 이유가 되는 것이다.

출처: 필자의 newrema.com의 「영성과 영적 사고를 위한 책」



전체 20

  • 2015-03-04 14:55

    재미있는 댓글 잘 읽었습니다.


  • 2015-03-04 16:25

    아직도 서부개척시대의 믿음을 고수하시는가요?
    이젠 좀 내려놓음의 믿음이 필요한 게 아닐까요?
    내려놓은도 지쳤다면 이젠 바라봄의 믿음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강조하는 것 같으나 결국은 인간이 다 해먹는 믿음인 거죠.
    영화 아바타의 지구인이라고나 할까요?

    태산과 같은 장벽은 절망과 원망의 이유가 되지만 때론 하나님의 뜻에 순응하는 희망이 되기도 합니다.
    주님은 태산과 같은 장벽인 대제사장과 장로들 그리고 빌라도를 무너 트리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뜻을 좇아 도리어 그들을 위하여 십자가의 길을 가셨습니다.
    주님은 태산과 같은 장벽에 절망과 원망이 아닌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인류 구원의 역사를 보셨습니다.


    • 2015-03-04 16:27

      1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출14장)


  • 2015-03-04 18:14

    제 댓글의 결론은 태산은 본인이며 장벽도 본인이고 자기가 자기다. 태산이든 장벽이든 그건 절망의 완전 반대 소망이다를 표현하기 위함입니다.
    전 그걸 태어나 100 여일이 지난후부터 느끼기 시작했다는 글입니다.


    • 2015-03-04 18:26

      ㅎㅎ 기억력이 대단하시네요.^^
      그리고 주님의 느낌도 일찍 얻으신 것 같기도하고요.^^


  • 2015-03-04 18:30

    하루 40키로를 걸어 복원해낸 기억일뿐입니다. 누구나 경험했지만 잊었던 것일뿐.
    자랑은 아닙니다만 첫젓빨때도 알죠.


    • 2015-03-04 18:36

      하루 60키로를 걸으셨다면 어머니 뱃속에 있었던 일도 복원하실 뻔 하셨네요. ^^


  • 2015-03-04 18:47

    사실을 말하게 하시네.
    40키로는 삼개월간이며 80키로는 1개월정도로 당연히 뱃 속 상태도 기억합니다.
    아들 태어났다고 소리치던 할머니. 애비야~ 고추다~~ 이게 제가 엄마 몸밖으로 나와 들은 첫말이고요.
    엄마의 몸을 나오던중 에미야~ 좀만더 고생해라란말을 할머니가 했죠.

    아주 생생히 알죠.


    • 2015-03-04 18:51

      ㅋㅋ 모든 걸 너무도 생생하게 기억하는 것은 때론 비정상적일 수도 있어요.^^


  • 2015-03-04 18:48

    참고로 말씀드리면 요즘엔 하루 백리를 걸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한국인이 10명도 안 될겁니다.
    단한번 백리가 아니라 최소 3개월 이상.


    • 2015-03-04 18:53

      내 눈을 바라봐~라고 외치는 시대의 기인이 생각나는 것은 멀까요? ㅎㅎ


  • 2015-03-04 18:55

    자기가 자기를 잃음이죠. 결국은.
    50년 살았다면 50개의 레코드판이 있어야 하나 몇 개는 없는것.
    이빨 빠진 얘기 백날 해야..


  • 2015-03-04 18:57

    걸음을 실천해보세요. 회개하라 외치지 마세요.


    • 2015-03-04 19:03

      회개가 결국은 걸음이죠. 잃었던 과거로의 회귀(복)...
      그런데 사람들은 미래가 좋아서 과거는 싫다고 하더군요.
      태산을 허물고라도 나가려는 미래......


  • 2015-03-04 19:10

    누구나 다 예외없이 모든 사람 경험하고 지내온 본인의 삶을 두어장씩은 잊고 사는건 행복 아니에요.
    근데, 이렇게 묻고 시퍼요. 넌 니 과거 알어?


  • 2015-03-05 08:36

    보다 더 엄정하게 표현하면 어머니의 태에 수태된 순간부터가 저의 현재이고..
    그 이전 나는 뭐였을까가 유일한 궁금거리일뿐입니다.


  • 2015-03-05 10:39

    노재신 목사님, 필자의 글에 관심을 보여 감사합니다.


  • 2015-03-05 11:37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을 받은 성경 기자들이 창조물, 특히 인간을 위하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 등등을 글로 드러낸 것이지요.


  • 2015-03-05 13:55

    전 울지 않았습니다.
    첨 나와.


  • 2015-03-04 11:48

    저의 기억이에요. 아마 태어난지 백일은 확실히 넘었고 돌은 되기전으로 압니다. 엄마의 젓을 온갖 정성과 혼을 다해 빨아먹고 있는데 잠시 옆에서 신경을 거스르며 엄마와 대화를 하던 이가 아버지였어요. 엄마와 어버지의 짧은 대화시간 약 40초. 엄마가 아버지의 말에 대응을 하느라 젓을 먹는 나에게 신경을 덜 쓰시는것 같더라고요. 약간 젓에 맛이 가는걸 느꼇어요. 대화를 마친 아버지가 일어나요. 쑤욱~하고 뭔가가 융기하는듯한 느낌. 훅~하고 놀랐죠. 나중에 안단어이지만 그와같이 아버지가 일어서는 현상이 아기(아가를 넘어 아기가 되어 있던 시절)에겐 태산으로 느껴졌죠. 처음엔 장벽으로 다가오기도 했지만 제가 점점 그 태산이 되어가고 있다는 느낌을 가지며 전 성장을 했더랍니다. 하니, 장벽으로 느껴지던 내가 장벽이 되어가는구나? 요즘 아들을 보며 느낍니다.

    전 이렇게 말합니다. 넌 엄마꺼야. 아부진 장벽아니란걸 항상 말해줘요. 엄만 아들 야단치지만 전 항상 지지해요.
    해도 아들은 이성인 엄마를 더 좋아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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